말하기를 하면서 변화점들...

말하기 연습을 하는 중이다.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일주일에 두번을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지키려고 하고 있다.

그래도 하다보니 말하는 것이 좀 늘었다 라는 것이 체감이 된다.

물론 면접이 프리패스가 될만큼은 아니고...

 

2주 전 아는 형의 부탁으로 알바를 잠깐 한적이 있는데, 행사 참여자들에게 

참석 여부와 오는 시간 등등을 전화로 공지하고 조사하는 전화알바였다.

정말 놀랍게도 근무시간이 8시간 중에서 절었던 적이 단 한 번 밖에 없었다.

 

그날 저녁 스스로에게 많이 놀랐고 뿌듯한 감정이 많이 있었다.

한가지 아쉬웟던 점이 있다면, 말투나 어조가 살짝 무던한?? 많이 살가운 목소리가 아니었다는 것...

그래도 장족의 발전이다!!

 

그리고 이번달 부터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는 소프티어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매번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조를 이루고 코딩미션을 수행하고 점심을 먹으며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말을 절지 않았고, 좀 더 편안하게 말하게 되었다. 또한 강사님의 기습 질문에 약 40명이 되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 했었는데 순간의 재치???있는 답변으로 사람들이 웃는 모습들을 보았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 재미가 있었다.

이제는 도파민 디톡스라는 다른 도전도 할 생각이다. 요즘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중간중간 유튜브나 핸드폰, 카톡을 뒤져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 또한 차차 개선해 나아가면서 스스로의 발전을 도모해볼 생각이다.